Review of visit to shared office Fivespot Seongsu 2

두 달 전 일이긴 하지만 후기를 쓴다는 걸 까맣게 잊어버렸네요 ㅎㅎ;;

열심히 코딩하던 중에 문자가 왔습니다. 파이브스팟에서 공짜로 쿠폰 하나를 줬는데요.

차감형 패스라는 기능이 있는 데, 1회권 출시 기념으로 1회 무료 이용권을 하나 주더라구요 ㅎㅎ 아마 이전에 한 달 이용한 적이 있어서 준 게 아닐까 싶어요.

제 기억에 한 달 이용권과 30회 차감 이용권 2개만 있었던 걸로 아는 데, 하루만 이용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 같아요.

아무튼, 이런 공짜 기회를 놓칠 수 없죠, 좋았던 경험을 되살려서 파이브스팟에 다시 가보려고 했습니다.

그런데 어디를 가볼까 생각해 봤는 데, 최근에 새로 생긴 성수 2호점이 눈에 띄더라구요. 집에서 제일 가깝기도 해서 이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.

내부 시설 및 외관

위 사진은 문 앞인데요, 엄청 두꺼운 강철문처럼 되어 있더라구요? 의도치않게 위압감 느껴서 당황했습니다.. 꽤 힘주고 열었던 기억이 납니다.

6층 파이브스팟

한적한 주말에 와서 그런지 하루 종일 이 곳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ㅋㅋ 덕분에 좋았지만 유지비 많이 나갈 것 같다는 안타까움이... ㅎㅎ;;

프라이빗 존

이번 성수2호점에서 처음으로 프라이빗 존이라는 게 생겼더라구요. 아예 독서실처럼 혼자만 들어가는 방을 만들어 놨는 데, 창문 밖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게 정말 아늑하더라구요.

4층 메인 라운지

4층에는 메인 라운지가 있는데요, 이 곳에서 과자나 음료수도 살 수 있고 커피나 시리얼을 타먹을 수도 있습니다.

마치며

처음 파이브스팟을 한 달 다녔을 때 전 지점을 한 번씩 다 둘러보았는 데, 이번에 새로 등장한 성수 2호점이 정말 만족감이 좋았습니다. 이유는 프라이빗 존 때문인데요, 모니터 1대와 노트북을 연결해서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, 햇살이 적당히 들어오도록 인테리어를 아늑하게 잘 해놓았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. 쿠폰 덕분에 이 날 하루를 정말 알차게 쓴 것 같습니다. 파이브스팟은 잊을만 하면 이벤트를 해서 들어오곤 하는데, 돈만 여유롭다면 내 일하면서 계속 다니고 싶은 곳이었습니다.